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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관광 내달 정상화…1주일에 2차례식 운항

입력 | 2002-02-18 18:24:00


작년 12월 이후 축소운영됐던 금강산 관광선이 다음달부터 정상 운항된다.

현대아산은 18일 “봄맞이 금강산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다음달부터 속초와 금강산을 오가는 쾌속선 설봉호를 정상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설봉호는 다음달부터 1주일에 2차례씩 월평균 10차례 운항된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1월 금강산 관광객은 1894명이었으나 3월부터는 3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아산은 최근 한국관광공사에 금강산 현지에 있는 금강산여관과 온천장을 462억원에 팔았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