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그레이엄 WP 회장 NPF 언론공로상 수상

고 캐서린 그레이엄 워싱턴포스트 회장이 19일 미국 언론재단(NPF)이 수여하는 2001년 언론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NPF는 그레이엄 전 회장이 평생 언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의 영예인 ‘W M 킹링거 공로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폴 E 스테이거 월스트리트저널 편집국장은 ‘2001년의 편집인’으로 지명됐으며, 뉴욕타임스는 9·11테러와 관련된 사건들을 가장 공정하고 정확하게 보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재단 이사장 감사장을 받게 됐다. 온라인 언론상 수상자로는 ‘VillageVoice.com’이 선정됐다.

워싱턴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