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장태원 등 3명)은 24일 올해 울산의 10대 환경뉴스를 선정, 발표했다.올해 환경뉴스는 환경부가 지난 99년부터 실시한 유해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에서 울산이 전국 배출량의 41%인 6718t에 이르는 사실(본보 8월29일자 A25면 보도)이 첫 번째 뉴스로 선정되는 등 공업도시 울산이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뉴스가 많은 것이 특징.
다음은 울산의 10대 환경뉴스.
△유해화학물질 배출량, 전국 최고 △옥동초등학교앞 납 화학물 유출사고 △폐기물 소각업체 집단 급성간염환자 발생 △환경관리권 지방이양 △울산 핵발전소 건설강행과 반대운동 가속화 △그린밸트 해제 △반구대 암각화 관광자원화 논란 △천성산 개발과 습지보전대책 △태화강 생태공원조성과 태화들 용도변경 특혜의혹 △공설화장장 유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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