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설(2월12일)을 전후해 남북 민간단체들이 참여하는 ‘설맞이 민족공동행사’가 열릴 전망이다.
남측 ‘2002 설맞이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는 23일 “북한 민족화해협의회 측이 남측의 설맞이 행사 제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양측이 31일 금강산에서 실무접촉을 갖자는 데 동의하는 내용의 팩스를 남측에 보냈다”고 밝혔다.
북측은 남측 실무접촉 대표 12명에 대한 초청장도 함께 보내왔다.
spear@donga.com
남측 ‘2002 설맞이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는 23일 “북한 민족화해협의회 측이 남측의 설맞이 행사 제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양측이 31일 금강산에서 실무접촉을 갖자는 데 동의하는 내용의 팩스를 남측에 보냈다”고 밝혔다.
북측은 남측 실무접촉 대표 12명에 대한 초청장도 함께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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