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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균 쌈지대표 등 2001서울 패션인상 수상

입력 | 2001-12-13 19:56:00


서울시는 13일 하얏트호텔에서 ‘2001 서울 패션인상’ 시상식을 갖고 올해 패션계에 크게 기여한 디자이너와 경영인, 브랜드를 선정했다.

디자이너상에는 문영자 부르다문 대표, 신인 디자이너상에는 우영미 쏠리드 대표, 경영인상에는 천호균 쌈지대표가 각각 수상자로 뽑혔다. 또 브랜드상에는 정재봉 한섬 대표의 ‘에스제이’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서울을 형상화해 만든 500만원 상당의 순금 트로피가 수여됐다.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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