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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납비리 장성2명 곧 소환

입력 | 2001-12-03 17:59:00


군 장성을 비롯한 현역 장교들이 공사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민간 건축자재업자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군 검찰이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에 착수했다.

육군 검찰부는 3일 “수사자료 검토 및 증거 확보작업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어 금명간 관련자들에 대한 직접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차 소환대상자는 각각 수천만원대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공병병과 준장 2명을 비롯한 현역 장교 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