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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양대 경제단체인 경단련(經團連·경제단체연합회)과 일경련(日經連·일본경영자단체연맹)을 통합해 내년 5월 28일 새로 출범하는 일본경제단체연합회 초대 회장에 오쿠다 히로시(奧田碩·68) 일경련 회장이 12일 선출됐다.
일본 정계에 두터운 인맥을 갖고 있는 오쿠다 회장은 히토쓰바시(一橋)대 상학과를 졸업한 뒤 1955년 토요타자동차에 입사해 부사장 사장을 거쳐 99년부터 회장으로 있다. 경단련의 이마이 다카시(今井敬) 회장은 통합 경제단체의 명예회장에 위촉될 예정이다.
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