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세관은 2일 외국에서 구입한 금괴를 자신의 항문 속에 숨겨 밀반입하려 한 전모씨(55·서울 강남구 대치동) 등 2명에 대해 관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10월9일부터 31일까지 5차례에 걸쳐 홍콩에서 산 250g짜리 금괴 총 60개(2억2000만원 상당)를 콘돔에 넣은 뒤 항문에 숨겨 들여온 혐의다.
jinhup@donga.com
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10월9일부터 31일까지 5차례에 걸쳐 홍콩에서 산 250g짜리 금괴 총 60개(2억2000만원 상당)를 콘돔에 넣은 뒤 항문에 숨겨 들여온 혐의다.
jinh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