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보일러 등 원진그룹 창업자인 동암 손도익(東巖 孫道翼) 명예회장이 24일 서울중앙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경북 경주 출신인 고인은 67년 ㈜원진을 설립한 데 이어 ㈜경동, 경동보일러, 경동도시가스, ㈜삼손 등 에너지 및 건축자재, 환경관련 10여개 업체를 만들어 해당분야 전문기업으로 키웠다.
손 명예회장은 83년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한 기기개발 및 보급을 통해 에너지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탄산업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병영씨와 원진 및 경동도시가스 회장인 경호(慶鎬)씨, 경동보일러 회장인 연호(連鎬)씨, 원진케이알 사장 달호(達鎬)씨 등 3남2녀가 있다. 발인은 27일 오전 5시. 장지는 경북 경주시 강동면 단구리 선영. 02-3010-2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