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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더위' 24일까지 계속…서울 23도 평년기온 웃돌아

입력 | 2001-10-22 18:39:00


22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3.5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5도 가량 높은 따뜻한 날씨를 나타냈다.

기상청은 22일 “한반도에 걸쳐 있던 기압골이 이날 남부지방에 비를 뿌리고 빠른 속도로 빠져나가면서 온화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 기온이 올라갔다”며 “24일까지 전국적으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인천 24도, 동두천 23.8도, 수원 23.4도 등이었고 5∼10㎜의 비가 내린 충청 이남지역은 18∼21도의 분포를 보였다.

한편 23일 예상 낮 최고기온은 인천 23도, 서울 부산 22도, 대구 대전 광주 21도 등으로 평년보다 3∼5도 가량 높을 것으로 보인다.

kjs35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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