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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장관 자문기구인 양곡유통위원회는 18일 농림부 대회의실에서 1차 전체회의를 열고 정영일(鄭英一)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올해 위촉된 제14기 양곡유통위원회는 생산자대표 5명, 소비자대표 5명, 학계 및 연구기관 5명, 언론 및 유통관계자 5명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양곡유통위원회는 농촌을 방문하고 4, 5차례 회의를 열어 내년도 추곡수매가와 수매량 등에 대한 대정부 건의안을 제출하게 된다.
sckim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