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수(朴興壽·65)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이 19일 2년여의 잔여 임기를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박 사장은 이날 “지난해 5월 선임될 때 1년만 더 할 것이라고 김정기 방송위원장에게 밝힌 바 있다”며 “이미 4월경에 방송위원장에게 사표를 제출했으며 최근 나를 둘러싼 수뢰 의혹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최근 EBS 노조로부터 뇌물 수수 의혹 등으로 퇴진 압력을 받아왔다.
heo@donga.com
박 사장은 이날 “지난해 5월 선임될 때 1년만 더 할 것이라고 김정기 방송위원장에게 밝힌 바 있다”며 “이미 4월경에 방송위원장에게 사표를 제출했으며 최근 나를 둘러싼 수뢰 의혹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최근 EBS 노조로부터 뇌물 수수 의혹 등으로 퇴진 압력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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