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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내년 국립공원 될듯

입력 | 2001-09-04 00:01:00


울릉도가 이르면 내년에 국립 또는 도립공원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관계자는 3일 “7월 말 울릉도와 독도의 생태를 조사한 결과 섬의 경관과 식생 등의 보전가치가 높았다”면서 “올해 안에 2차 조사를 한 뒤 내년에 울릉도를 생태계 보전지역이나 국립 또는 도립공원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수만(許秀萬) 경북 울릉군 부군수는 이날 “일정한 고도 이상 지역을 자연공원으로 지정하면 개발제한으로 인한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를 피할 수 있다”면서 “울릉도의 때묻지 않은 비경을 다양한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도는 지난해 이미 섬 생태계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으며 일반인이 접근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자연공원으로 지정될지 여부가 불투명하다.

kjs35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