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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판공략] 짱구는 못 말려4

입력 | 2001-08-30 19:16:00


이 시대 최고의 말썽꾸러기 '짱구'가 PC게임으로 등장했다. 일본 후다바샤 출판사의 잡지에 10년 넘게 연재되고 있는 인기 만화 '짱구는 못 말려(원제:크레용신짱)'가 게임으로 등장한 것.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게임은 단순하지만 박진감 넘치는 게임진행이 매력적이다.

이 게임은 점프를 하면서 아이템을 습득한다는 점이 일본의 게임제작사인 닌텐도의 '마리오'와 비슷하다. 하지만 단순한 액션만을 강조하는 '마리오'와 달리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 엿볼 수 있었던 유쾌한 웃음을 곳곳에 삽입시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게임은 또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원작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즐겁게 본 사람이라면 흥미롭게 진행할 수 있다. 게임은 부리부리 왕국의 대를 이어갈 장구 왕자가 악당 아나콘다 백작에게 납치되면서 시작된다. 아나콘다 백작은 부리부리 왕국에 숨겨져 있는 보물을 차지하기 위한 협박수단으로 장구 왕자를 이용하기로 한다. 한편, 아나콘다 백작의 부하 중 두 사람은 우연히 장구 왕자와 외모가 비슷한 짱구를 발견하게 되고 짱구를 납치하고자 부리부리 왕국 여행권을 가족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런 속사정도 모르고 공짜여행을 가게 되어 좋아하는 짱구 가족들. 하지만 비행기에 오르면서부터 짱구 일행은 웃음과 감동의 해프닝 그리고 악당과의 치열한 싸움을 겪게 된다.

이 게임은 무엇보다 다양한 아이템과 미니게임이 등장해 아기자기한 재미를 준다. 우선 다양한 장애물로 가득 찬 게임공간과 만화, 애니메이션의 향수를 자극시키는 캐릭터들의 등장이 재미를 배가시켰다. 또 횡 스크롤형 액션 게임답게 정확한 타이밍에 맞춰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몰입하는 자신을 보게 된다.

[↑] : 점프하기

[↓] : 포복이동

[←], [→] : 좌, 우 이동

[Space bar] : 특수 아이템 사용

짱구이야기 시작 : 게임을 시작한다

작은 게임을 하자 : 미니 게임을 시작한다

설정 바꾸기 : 게임 옵션을 조정한다

그만 나갈까 : 게임을 종료한다

주인공인 '짱구'의 기본적인 공격은 적들을 밟거나 초코볼 같은 아이템을 사용해 물리치는 방식이다. 따라서 게임을 하기에 앞서 기본 공격 패턴을 익히고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각 아이템 별로 사용용도를 살펴보면 동전은 게이머에게 점수 획득과 동시에 보너스를 제공한다. 동전 100개를 모으게 되면 짱구의 숫자가 하나씩 늘어나게 된다. 동전의 종류는 1점과 10점 자리로 나뉘게 되며 해당 점수만큼 보너스 획득에 필요한 포인트를 얻게 된다. 초코볼은 적을 물리칠 때 사용하는 아이템이다. 초코볼은 원거리공격을 가능케 하는 아이템으로 하나를 먹게 되면 3개의 초코볼을 얻을 수 있다. 마법의 신발은 짱구의 점프력을 증가시켜 준다. 마지막으로 액션가면은 '짱구'를 무적으로 만들어주는 아이템. 이것을 사용하게 되면 적과 부딪혀도 피해를 입지 않으며 레이저를 발사해 적을 쉽게 물리치게 된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오락실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곳에 들어가게 되면 '실룩실룩 댄스'라는 미니 게임을 하게 된다. '실룩실룩 댄스'는 게임센터에서 유행하는 DDR 스타일의 댄싱 게임으로 발자국 표시에 따라 방향키를 조작하면 된다.

게임은 2명의 보스를 물리치면 끝난다. 첫 번째 보스는 여자불량배로 그다지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짱구의 밟아서 물리치기 연속공격을 통해 처치하도록 한다. 마지막 보스인 코털 아저씨는 곤봉을 휘두르기 때문에 연속공격만 의존하게 되다가는 봉변을 당하기 일쑤. 곤봉 휘두르기가 멈추는 순간을 이용해서 집중공격한다. 코털 아저씨를 물리치면 체험판이 끝난다.

최승진 jumping7@now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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