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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7호선 대공원역에 어린이 전용 갤러리 설치

입력 | 2001-08-01 18:55:00


올 12월까지 서울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에 어린이 전용 갤러리가 만들어진다. 지하철 역사 지하 1층 약 240평 공간에 마련되는 이 전용 갤러리에는 각종 어린이 미술대회 수상작이 전시되고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면서 느낄 수 있는 체험코너도 설치된다.

서울시는 또 이 곳에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전시공간을 별도로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에 갤러리가 조성되면 능동 어린이대공원, 어린이 회관 등과 연계해 서울의 대표적인 어린이 문화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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