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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휴전협정 "깨지기 쉽지요"

입력 | 2001-07-17 21:47:00



16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2001∼2002 가티노니 컬렉션’ 패션쇼에서 한 모델이 이스라엘 국기와 팔레스타인 국기로 디자인된 옷을 선보이고 있다. 옷에 새겨진 ‘FRAGILE’(‘깨지기 쉬운’이란 뜻)이란 영어 단어는 양측간의 휴전협정 상태를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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