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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상식]2개 국적 첫 선수는 루이스 몬티

입력 | 2001-07-12 18:42:00


서로 다른 국적으로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첫 선수는 루이스 몬티였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몬티는 초대월드컵인 1930년 우루과이대회에 출전, 아르헨티나의 예선 1차전 상대인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한뒤 1934년 이탈리아대회에서는 이탈리아 국적으로 출전했다.

이어 조시 알타피니는 1958년 스웨덴대회때 마졸라라는 이름으로 브라질팀에서 뛰었고 1962년 칠레대회때 이탈리아 국적으로 출전했으며 페렝크 푸스카스는 1954년에 헝가리, 1962년에 스페인 선수로 각각 참가했다.

이밖에 호세 산타마리아는 1954년 우루과이대표팀으로, 1962년에는 스페인대표팀으로 각각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