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상아(28)가 ‘MC’로 변신한다. 오는 7월5일부터 KBS 2TV 토크쇼 프로그램인 ‘야! 한밤에’에서 개그맨 이경규와 호흡을 맞추게 된 것.
박상아는 ‘야! 한밤에’의 ‘싱글파티’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맛깔스러운 말솜씨를 선보인 것이 인연이 돼 진행자로 발탁됐다.
MBC ‘결혼의 법칙’에서 외유내강형의 고은새로 등장해 동생 친구인 김진과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박상아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토크쇼 진행은 연기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며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진행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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