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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우즈- 조던-바클리-라사드 " 의형제처럼 지내요"

입력 | 2001-06-11 23:32:00


미국의 프로골퍼 타이거 우즈(25)가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과 찰스 바클리, 프로미식축구 선수로 활동하다 방송인이 된 아흐마드 라사드 등과 의형제처럼 지내고 있다고 뉴스위크 최신호(18일자)가 보도했다. 이 주간지는 이번주 US오픈에 출전해 메이저대회 5연승을 노리고 있는 우즈를 커버스토리로 다루면서 우즈와 조던, 바클리, 라사드의 관계를 소개했다.

바클리는 “우즈는 우리의 막내 동생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이라면서 “우리 모두가 흑인으로 유명하고 부자인데다 투명한 ‘어항’ 속에 살고 있다는 공통점이 유대감을 갖게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만나고 매일 e메일을 통해 서로에게 조언을 해주고 있다고 뉴스위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