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당정회의를 통해 건설업 투자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마련됨에 따라 건설주들이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거래소 시장에서 건설업종 지수는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1.81포인트(3.35%) 오른 55.77을 기록하고 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 31일 이후 처음으로 55선을 회복했다.
이 시각 현재 현대건설 주가가 전날보다 120원 오른 950원(액면가 5000원)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삼익건설, 법정관리중인 고려산업개발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있다.
이외에도 LG건설, 삼환까뮤 등 대부분의 건설주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준석dr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