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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한화 용병 투수 워렌 입단

입력 | 2001-05-15 18:15:00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15일 외국인 투수 리처드 워렌(34)과 계약금 2만달러, 연봉 12만달러에 입단계약했다. 워렌은 98년부터 2000년까지 일본 롯데 지바 마린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으며 99년엔 1승2패 30세이브로 퍼시픽리그 구원왕을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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