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휴 토 사상문화위원장(69) 일행 7명이 8일 동아일보사를 방문해 김학준(金學俊) 사장과 양국의 언론 교류 및 문화 협력 방안에 관해 환담했다. 베트남 인민일보 편집장(1991∼96)을 지낸 뒤 96년부터 공산당 사상문화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그는 동아일보 신문박물관을 관람하고 “한국 언론역사의 모든 것을 이렇게 소중하게 간직해온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
taylor5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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