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고 있는 대전 유성구 노은지구에 오는 7일부터 일부 시내버스를 경유토록 하는 등 4개 버스노선을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유성구 지족동 유성여고를 기점으로 하는 180번 시내버스를 노은지구로 경유하도록 했다.
또 109번 노선은 서대전 4가∼유천동∼태평 5가∼가장 4가를 경유하도록 했다.
이밖에 배차간격이 길고 굴곡노선으로 이용이 저조한 88번 둔산순환버스는 폐지하고 둔산지구를 운행하는 113번과 140번은 증차운행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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