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솔루션 전문 기업인 휴먼컴은 24일 유로 공모를 통해 1300만달러 규모의 외자 유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자 도입은 해외 신주인수권부 사채(BW)형태로 유로시장에서의 공모를 통해 이뤄졌다. 사채 이율은 0%, 만기 보장수익율은 연 7%이며 만기일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휴먼컴의 BW발행 계약은 오는 25일로 예정돼 있으며 주간사는 하나증권이다.
휴먼컴은 이번 외자유치를 통해 신규 사업인 웹 기반의 eCRM 솔루션 및 XML 기반의 e비즈니스 솔루션 등 기술 분야의 R&D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현재 진행 중인 해외 현지법인 설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종우he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