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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마저 태울 순 없다"

입력 | 2001-04-20 12:23:00



미 플로리다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19일 샬롯항의 주택가로 번지자 한 여성이 불을 끄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올가 구티에레즈라는 이 여성은 당국의 대피지시에도 불구하고 집을 지키기 위해 남편과 함께 남아있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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