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12.7%인상’등을 요구하며 단체교섭을 벌여 온 광주지역 9개 시내버스회사 노동조합이 19일 노조원 찬반투표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전국동시파업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노조측은 이날 “18일 오후 10시부터 19일 오전 6시까지 파업찬반 투표를 진행,총 투표자 1579명(총 조합원 1906명)의 89.6%인 1414명이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광주시내버스 노조는 다른 6개 광역시 시내버스노조와 함께오는 27일 오전 4시를 기해 동시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노조는 임금 12.7%인상, 58세정년을 60세로 연장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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