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전격적인 금리인하 발표소식에 힘입어 금리인하의 최대 수혜주들이라 할 수 있는 증권주들이 폭등하고 있다.
19일 거래소 시장에서 증권업종 지수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보다 116.97포인트(9.87%) 오른 1301.27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증권이 전날보다 11.45% 오른 35600원을 기록하고 있고 대신증권이 전일대비 10.93% 오른 1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 LG, 대우 등 주요 증권사들의 주식이 7∼8%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신영, 신흥, 한양 등 중소형 증권사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준석dr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