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16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의료보험증을 올해 안으로 IC칩이 내장된 스마트카드로 대체할 것이라는 보건복지부의 정책에 따라 의보증을 스마트카드로 대체하는데 총 3000억원의 투자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의보증을 스마트카드로 대체하려는 것은 보험급여의 허위·부당 청구방지, 관리비 절감 등 건강보험재정 개선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LG는 개인정보유출, 보급상의 일정 등 다소의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결정의 수혜기업으로 IC카드 제조업체, 카드리더기 제조업체, 시스템구축업체, 그리고 신용카드 관련 업체 등을 꼽았다.
다음은 LG가 선정한 의보증의 스마트카드로의 대체에 따른 수혜예상 기업들.
◆IC카드 제조업체
△에이엠에스 △케이비씨
◆카드 리더기 제조업체
△케이디이컴 △피제이전자
◆시스템 구축
△비트컴퓨터 △메디다스 △씨엔씨엔터프라이즈
◆스마트카드 이용
△한국정보통신 △나이스 △신용카드업체
오준석dr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