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인 테크메이트와 예스테크놀러지 등이 11일 열린 코스닥시장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방송 무선 통신기기와 군사용통신장비를 생산하는 테크메이트는 지난해 매출액 206억원, 순이익 15억원으로 송격식 외 5명이 전체 지분의 65.6%를 보유하고 있다. 공모예정금액은 61억2000만∼71억4000만원이며 주당 예정발행가는 3000∼5000원 이다.
ITI 토탈솔루션 등의 소프트웨어를 제작하는 예스테크놀러지는 지난해 매출액이 120억원 이었으며 순이익은 24억원을 기록했다. 김재중 외 3명이 전체 지분의 55.1%를 확보하고 있다. 스틱아이티투자조합1호 등의 창투사가 나머지 지분 중 24.9%를 보유 중이다. 공모예정금액은 97억5000만∼122억2000만원.
한국컴퓨터가 지분의 84.8%를 보유하고 있는 한네트는 현금서비스 시스템을 만드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이 98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23억원.미래에셋벤처캐피탈에서 14.6%의 지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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