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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자산3000억 넘는 信金 6월까지 사외이사 의무화

입력 | 2001-04-02 18:35:00


자산규모가 3000억원이 넘는 대형 상호신용금고는 6월 안으로 사외이사를 꼭 둬야 한다.

재정경제부는 2일 신용금고법 시행령을 고쳐 이같이 시행할 것이라며 해당 금고는 현재 영업 중인 122개 금고 가운데 한솔금고 등 10개 정도라고 밝혔다.

금고업계 1위인 한솔금고는 자산규모가 1조6000억원대로 1조4000억원대인 제주은행보다도 몸집이 크다.

금고의 평균자산은 1200억원대로 은행 평균의 20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money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