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증권]코스닥, 보합권 내에서 등락 거듭

입력 | 2001-04-02 09:46:00


코스닥 시장은 4월의 첫 거래를 강세로 시작했다. 장중 한차례 상승세가 꺾이기도 했으나 이내 회복했다.

2일 9시 25분 현재 지수는 0.12포인트 상승 68.55을 기록중이다.

추가로 선정된 홈쇼핑업체에 지분참여중인 기업들의 주가 상승이 돋보인다.

우리홈쇼핑에 지분참여를 하고 있는 아이즈비전, 대아건설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농수산방송에 참여하는 하림도 상한가이며 연합홈쇼핑에 참여하는 SBS와 다음도 강세다.

이석채 옛 정보통신부 장관의 수뢰혐의를 검찰이 입증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지자 LG텔레콤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한통프리텔, 엠닷컴은 약세다.

새롬기술, 한글과 컴퓨터는 여전히 약세며 장미디어와 싸이버텍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이날 구제역 수혜주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하림과 마니커는 상한가, 도드람사료는 6%대의 주가상승율을 보이고 있다.

텍슨, 신라수산 등 환율상승 수혜주의 강세도 여전하며 리타워텍우선주는 4일째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