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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위안부 할머니 시위

입력 | 2001-03-30 19:10:00


















제2차 세계대전때 일본군 위안부로 동원됐던 필리핀 할머니들이 30일 마닐라 외곽 파사이에 있는 일본 대사관 앞에서 위안부 시절의 악몽을 자수로 표현한 보자기를 들고 시위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히로시마 고법이 한국인 위안부와 강제노동자의 개인보상청구 소송을 기각한 것을 비난하며 일본 의회에 대해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요구했다.「파사이(필리핀) AP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