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주국제영화제’가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전북 전주시 덕진동 전북대 문화관과 전주시내 영화관 등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20개국에서 출품된 대안영화, 디지털영화등 모두 140여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각 영화관에서는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 5시, 8시 등 4회에 걸쳐 출품된 작품을 상영하게 되며 전북대 문화관에서는 매일 자정에 영화를 상영한다.
특별행사로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서 각종 이벤트가 펼쳐지며 덕진공원에서는 야외상영과 감독과의 대화 등이 이어진다.
전주시는 이번 영화제에 해외에서 70여명, 국내에서 200여명 등의 유명 감독과 배우 관계 인사 등을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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