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3년물의 수익률이 5%대에 재진입하는 등 채권수익률의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채권시장에서 국고3년물2001-1호는 전일보다 9bp내린 6.00%에 거래를 시작해 5.95%까지 수익률이 하락했으며 통안2년 2월 발행물도 전일보다 8bp낮은 6.00%에 거래됐다.
이 같은 수익률 급락은 전일 미국의 2월 소매판매가 예상밖의 0.2%감소로 나타남에 따라 20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리(FRB)가 금리를 추가적으로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병희amdg33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