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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를 극장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오는 23일 서울애니메이션 센터에서 애니메이션 전문 인터넷 방송국 애니캐스트(www.anicast.com)가 주최하는 무료시사회가 그것.
시리즈 중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추억편'과 만화와 TV로도 소개된 가 국내 극장에서 상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에도막부 시기 최고의 검객이었던 켄신의 사랑과 숙명을 그린 무협액션 (추억편)은 러닝타임 120분의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팬층이 두터운 만큼 국내 애니메이션 동호회들도 이번 시사회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스이 요시토 원작의 만화를 영화로 만든 극장판 는 TV 방영분보다는 성인취향의 내용으로 꾸며졌다. 국내에서는 어린이 시간대에 방송되었기 때문에 볼 수 없었던 장면들도 무삭제로 상영될 예정이다.
시사회에 참가하려면 애니캐스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는 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이 상영된다.
오현주vividro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