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로퍼 승용차가 10일 밤 인천 부평구 부평2동 삼릉고가도로에서 추락해 2만2000V의 전철고압선 위에 떨어졌으나 운전자 두진호씨(41)와 동승자 박민수씨(33)는 유유히 걸어 나와 낚싯대로도 감전된다는 전철고압선에 떨어지고도 무사한 이유에 관심이 집중…▽…두씨는 “전기 스파크가 일어났다”고 말했는데 철도청 관계자는 “차량 내부에는 가죽시트 등 절연물질이 많아 전기가 금속성인 외부로만 흐른 뒤 곧바로 전선이 절단됐다”면서 “정말 운 좋은 사람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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