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국에 내린 폭설로 인해 손해보험회사들은 120억원을 보상해야 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한재보험 관계자는 “7일 전국에 내린 폭설로 인해 손보사의 재산종합보험과 동산종합보험 가입자 43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에 따라 손보사들은 이들 계약자에게 모두 120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9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최종 집계결과에 따라 피해 건수와 손해 규모는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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