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인큐베이팅(대표 송낙경)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병균)은 우수 벤처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최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KTB인큐베이팅은 자사가 보육 중인 벤처기업의 신용보증을 요청하고, 기술신보는 이들 기업에 우선적으로 신용조사와 보증심사를 수행하기로 했다. 또 KTB인큐베이팅은 기술신보가 추천하는 우수 창업기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보육 대상 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KTB인큐베이팅의 보육기업들은 기술신보의 보증심사와 각종 제도 지원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기술신보는 대학창업보육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왔으나 민간 인큐베이팅업체와 제휴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일섭sis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