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한국시간) 그랜드슬램골프대회(총상금 100만달러)에서 비제이 싱(피지)에 역전승한 후 우승트로피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타이거 우즈. 우즈는 메이저대회 우승자만이 참가자격을 갖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금세기 최고의 골퍼임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