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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를 모았던 가 지난 7일 막을 내렸지만 인터넷에서는 아직 그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종영 이후에도 게시판에 12,000건이 넘는 글이 올라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작진들의 '감사의 말'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들이 펼쳐진다.
KBS는 공식 홈페이지가 방송사상 최초로 단위 프로그램(8주)당 30만건에 이르는 의견과 84만여 표의 온라인 투표가 이루어지는 등 뜨거운 호응이 있었던 것을 감안해 드라마 종영과 상관없이 당분간 이 홈페이지를 유지할 계획임을 밝혔다.
홈페이지는 KBS가 대주주로 있는 인터넷 방송국 '크레지오'와 연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VOD와 O.S.T 서비스는 물론이고, 내가 쓰는 가을동화, E-Card 보내기, 가을동화 촬영장소 소개 등을 제공하며, 기념 상품이나 비디오 CD 등을 전자 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정유미 heave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