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연구소와 벤처기업간의 정보교환 등을 담당할 ‘대덕넷(대표 이석봉·李石鳳)’이 2일 공식 출범한다.
대전 등 전국의 40여개 벤처기업들이 주주로 참여한 대덕넷은 앞으로 ‘헬로우디디 닷컴(www.hellodd.com)’을 통해 대덕단지 등에 있는 정부출연 연구소와 민간연구소 벤처기업의 기술과 정보, 이슈, 고민 등을 실시간으로 네티즌에게 전달한다. 대표인 이씨는 “대덕넷을 통해 연구소와 벤처기업들이 우수한 인재와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경우 큰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일 오후 4시 대전 유성구 문지동 대덕바이오커뮤니티 강당에서 열리는 창립식에는 서정욱(徐廷旭)과학기술부장관과 홍선기(洪善基)대전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