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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스타커플 브루스 윌리스(45세)와 데미 무어(37세)가 13년 동안의 결혼생활을 공식적으로 끝맺는다.
26일(한국시각) 의 온라인 뉴스는 브루스 윌리스가 지난 주 선 밸리 근처 아이다호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으며, 이혼사유는 성격차이라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 1998년부터 별거에 들어가 사실상 이혼한 것이나 다름 없는 상태. 별거 전까진 헤일리에 있는 600만 달러짜리 저택에서 세 딸과 함께 살았으며, 데미 무어와 세 딸들은 아직도 헤일리 집에 머물고 있다.
브루스 윌리스는 , 최근작 등 5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데미 무어는 으로 스타덤에 올라 등에 출연했다.
김이진(동아닷컴 객원기자)ajiva77@hite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