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14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다 연행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이부영) 소속 교사 조모씨(48·전교조 서울시지부장) 등 2명에 대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1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조씨 등과 함께 연행된 전교조 소속 교사 299명에 대해서는 이날 일단 석방한 뒤 개인별로 채증사진을 확보해 다시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ruchi@donga.com
경찰은 또 조씨 등과 함께 연행된 전교조 소속 교사 299명에 대해서는 이날 일단 석방한 뒤 개인별로 채증사진을 확보해 다시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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