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콘소시엄 참여희망업체를 공개모집한 결과 800여 희망업체 가운데 572개업체를 최종 선정, 개별적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컨소시엄구성은 한국통신그룹이 약 50%(한국통신 34%,프리텔 10%,엠닷컴 5% 등)를 확보하고 나머지는 참여업체들에게 돌아간다.
한국통신은 해외투자 유치는 한국통신 IMT(KT IMT; 가칭)설립 후 추진할 예정이며 15%는 한국통신그룹 보유 지분 매각과 신주 발행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콘소시엄 참여 국내업체 572개사를 분야별로 보면 ▲온세통신 및 무선호출사업자 등 통신사업자郡이 6개사 ▲(주)한화,성미전자,세원텔레콤,텔슨전자,로커스,쌍용정보통신 등 장비 및 핵심기술 분야 240개 업체 ▲MBC,한글과 컴퓨터,다음,옥션,안철수연구소 등 컨텐츠 및 인터넷업체 등 166개사 ▲국민은행,주택은행,교육보험 등 M-커머스 업체군 등 14개사 ▲롯데쇼핑,훼미리마트,현대종합상사,한솔CSN 등 유통 및 ITS 등 41개사 ▲코오롱정보통신 등 기타분야 105개사 등이다.
▼대상분야별 주요업체▼
대상분야
업체명
대상분야
업체명
통신사업자
온세통신
인터넷, 컨텐츠
제이시현
서울이동통신
장미디어
기타 4개사
아이소프트
소계
총 6개사
기타 153개사
장비, 핵심기술
(주)한화
소계
총 166개사
대우통신
M-Commerce
국민은행
성미전자
주택은행
팬택
신한은행
텔슨전자
비씨카드
세원텔레콤
교육보험
쌍용정보통신
동양증권
휴니드
기타 8개사
한국단자공업
소계
총 14개사
코맥스
유통
롯데쇼핑
로커스
훼미리마트
기타 229개사
한솔CSN
소계
총 240개사
기타 37개사
인터넷, 컨텐츠
한글과컴퓨터
소계
총 40개사
다음커뮤니케이션
ITS
아시아나항공
옥션
소계
총 1개사
안철수연구소
기타
코오롱정보통신
버추얼택
(주)영풍
디지토닷컴
기타 103개사
조선일보
소계
총 105개사
중앙일보
총 7개분야 572개사
동아일보
넥스트미디어
한국통신은 컨소시엄 구성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내외 전문가가 참여한 평가단을 구성, 업체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선정위원회의'에서 572개업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광현 kk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