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농구(NCAA) 최대어 키넌 마틴(23.신시내티대)이 미국프로농구(NBA) 뉴저지 네츠에 지명됐다.
뉴저지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2000년 NBA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마틴을 뽑았다.
마틴은 지난해 경기당 평균 득점 18.9점에 9.7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한 대형 파워포워드로 지난 시즌 NCAA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한편 2번 지명권을 가진 밴쿠버 그리즐리스는 루이지애나주립대 2년생 파워포워드 스트로마일 스위프트, 3번 지명권의 LA 클리퍼스는 올해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대리어스 마일스를 각각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