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남석특파원= 장 정(20)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웨그먼스로체스터인터내셔널(총상금 100만달러) 대회 2라운드에서 공동20위로 곤두박질쳤다.
장 정은 9일(이하 한국시간) 밤 미국 뉴욕주 피츠포드의 로커스트힐컨트리클럽(파72. 6162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1, 더블보기 1개로 전반을 3오버파로 마감해 10일 오전 1시 현재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20위로 내려앉았다.
2언더파로 출발한 장 정은 2번홀에서 보기로 주춤한뒤 7번홀에서 뼈아픈 더블보기를 범했다.
전날 장 정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렸던 웬디 둘란(호주)은 6번홀까지 파행진으로 2언더파를 유지, 중간합계 142타로 크리스티 앨버스, 데일 에겔링과 함께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피츠포드(미 뉴욕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