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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원 주성大 벤처 피부마사지기 개발

입력 | 2000-06-05 01:41:00


대학내 벤처기업인 충북 청원의 주성대 ㈜울쏘 하이텍이 국내 처음으로 부품을 완전 국산화한 피부 마사지기계를 개발, 시판하고 있어 주목된다.

‘아르포’라는 이름의 이 마사지기는 빠르게 진동하는 압전소자를 피부에 접촉시켜 지방을 분해하고 잔주름을 제거해 피부를 깨끗이 만든다는 것.

마사지기는 특수 고안된 온도센서가 부착되고 피부를 상하게 하지 않도록 스테인레스 등으로 만들어져 외국 제품에 비해 안전성과 피부보호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올 4월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으로부터 Q마크를 획득했다.

또 지난달 시판에 나선 결과 현재까지 4000만원 어치가 팔렸고 올 연말까지 1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제품개발에 참여한 이 회사의 최병철(崔炳喆·38·전자재료응용과)교수는 “현재 유럽과 미국의 품질인증 마크인 CE와 UR을 획득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을 통해 절차를 밟고 있다”며 “내년부터 세계 각국으로 수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98년 12월 국내에서 대학내 벤처기업 1호로 등록된 이 회사는 대학측이 설비와 자금을 지원했으며 현재 이 대학 교수 5명이 주주 겸 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