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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바이엘 "비아그라 능가 신약 개발"

입력 | 2000-06-01 19:30:00


아스피린 제조회사로 유명한 독일 바이엘사가 미국 화이자사의 비아그라에 필적할만한 발기부전 치료제를 2002년 중반까지는 개발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바이엘은 이 약을 시판하면 연간 8억3000만 달러(약 9700억원)의 매출은 무난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는데 화이자는 작년 한해 동안 비아그라만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는 것.

세계 제약업계 전문가들은 “비아그라의 인기 폭발은 세계 굴지의 제약회사들로 하여금 너나없이 발기부전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게 했지만 모두가 비아그라처럼 ‘대박’을 안겨다 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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