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와 코스닥시장 하락여파로 주가평균이 전날보다 3%정도 떨어진 5000원으로 마감했다. 시장 체력이 약해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악재에만 동조화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7만주 줄어든 57만주, 거래대금은 약간 증가한 11억원이었다. 특히 거래종목의 42%가 1000주 미만으로 거래돼 이름만 시장에 올라와있는 양상을 보였다.
대표적인 저가 대중주인 아리수인터넷과 바이스톡 2개 종목의 거래량을 합치면 33만여주에 이르러 이날 전체 거래량의 58%를 차지하는 등 종목간 거래량 차별화가 아주 분명하게 나타났다. 43개 거래종목중 주가가 오른 종목은 20개, 내린 종목은 23개로 상승종목이 전날보다 6개 증가했다. 애드라닷컴은 전날보다 50%정도 올라 상승률이 최고였고 한국미디어통신은 38%이상 떨어져 하락율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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