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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회장 42년만에 이사…"23일 중대발언"

입력 | 2000-03-22 23:40:00


정주영현대명예회장(가운데)이 최근 매입한 서울 종로구 가회동 집으로 22일 이사하기 위해 정몽구현대회장(오른쪽)의 부축을 받으며 42년간 살아온 청운동 옛집을 나서고 있다. 정명예회장은 23일 낮 새집에서 동생들과 아들, 조카 등 40여명의 친인척을 불러 점심을 함께 하며 후계구도 및 현대증권 인사파문 등과 관련해 중대발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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